리어커 신자 .... 꼭 누가 밀어 넣어 주어야 신앙생활을 하는 신자
냄비 신자 ...... 성당에 와서는 물이 펄펄 끓듯이 열정으로 기도를 하고, 성당에 나가서는 개망난이 같은 신자
소금 신자....... 비가 내리면 소금이 녹듯 하는 미지근한 신자
미꾸라지 신자 .... 성당에서 협조를 요구하거나 재난기금을 내야 할 때는 미꾸라지 처럼 잘 빠져 나가는 신자
유람 신자 ...... 이 성당 저 성당을 유람삼아 기웃거리는 신자
주연배우 신자..... 성당에서 누가 알아 주기를 바라는 신자
손바닥 신자......성당에 와서 자기가 잘 되기를 손 바닥으로 싹싹 빌며 기도하는 신자
발바닥 신자...... 주일 미사를 빠지면 지옥에 갈까 봐 억지로 성당에 나오는 신자
양 신자.......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헌신적으로 순한 양같이 생활하는 신자
<퍼온 글이니 웃고 넘깁시다>